카톡으로 종합병원 예약하는 '케어챗' 회원 20만 돌파

오동현 기자 2024. 7. 31.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프론트도어(진료 외 병원 관련 서비스)인 '케어챗'에 조만간 생성형 인공지능을 추가 적용해 국민들의 병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대학병원·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하반기엔 진료비 자동 결제, 입원 예약 등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 접수, 순번 대기, 위치 안내, 전자문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병원 콜센터, 오프라인 접수처, 병원 별도 앱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를 본인이 기존 사용중인 카카오톡에서 챗봇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카카오헬스케어는 ‘케어챗’ 서비스에 ‘디지털 환자카드’ 기능을 탑재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 환자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비대면 QR 인증 기능 등을 활용해 환자 신분 확인, 병원 출입, 병원 키오스크 업무 처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동결제를 포함한 진료비 결제, 주차비 정산, 제증명 발급, 복약정보 등 외래 서비스와 입원 예약, 병상 배정, 보호자 출입 QR발급 등 입원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종합병원들의 ‘케어챗’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카오헬스케어는 페이민트, 이지케어텍, 원스글로벌 등 20여개 분야별 의료IT 전문 중소기업과 협업해 ‘케어챗’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프론트도어(진료 외 병원 관련 서비스)인 ‘케어챗’에 조만간 생성형 인공지능을 추가 적용해 국민들의 병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