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인기' 뉴진스, 美 빌보드까지 접수... '글로벌 대세돌'

'Supernatural’ 5주 연속 차트인
8월 3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VS 토트넘 하프타임 쇼 장식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과 '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6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Supernatural'은 5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은 글로벌 차트에 9주 연속 진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50위, 88위, 수록곡 'Bubble Gum'은 '글로벌(미국 제외)' 148위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Supernatural'은 벅스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22일~28일)에서 4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How Sweet'이 동일 차트 4위, 'Bubble Gum'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멜론 주간 차트에서는 'How Sweet'가 2위, 'Supernatural'이 4위에 올랐다. 두 곡 모두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올라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Bubble Gum' 또한 9위에 안착하며 이 뉴진스는 차트 '톱 10'에 3곡을 올렸다.

일본에서도 뉴진스의 곡들이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7월 19~25일)', 애플뮤직 재팬 '톱 100'에 진입한 뉴진스의 곡은 각각 8곡, 7곡이다.

한편 뉴진스는 내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대 토트넘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