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여가부·창업지원기관,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 협약

김소연 2024. 7.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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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여성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창업 지원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는 3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여성가족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호서대와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성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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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 협약 (홍성=연합뉴스) 3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충남도, 여성가족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호서대 등 관계자들이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2024.7.31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여성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창업 지원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는 3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여성가족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호서대와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성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훈련 과정을 연구하고 관련 인적·물적 교류도 하기로 했다.

일·가정 양립, 다양성 존중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협약 기간인 오는 2026년까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컨설팅을 해 창업자 200명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 등 인구 위기 시대에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국가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협약을 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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