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진숙,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시 탄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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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에 대해 탄핵 절차를 진행할 것을 시사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이) 신속하게 공영방송 이사 임명 관련 문제를 처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예상처럼 된다면 다음달 1일 본회의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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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이) 신속하게 공영방송 이사 임명 관련 문제를 처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예상처럼 된다면 다음달 1일 본회의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31일) 오전 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강행한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라며 "그동안 법원과 국회가 지적한 위법적 2인 구조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를 의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과 관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방통위가 2인 체제로 가동되면 즉시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위원장이 이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경우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해 다음달 1일 본회의에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다음달 2일이나 3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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