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그릴리쉬 동점골' 맨시티, 바르셀로나와 승부차기 끝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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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맨시티는 31일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전반 24분 카사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빅토르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맨시티가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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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승부차기 끝에 승자는 바르셀로나가 됐다.
맨시티는 31일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홀란드, 그릴리쉬, 매카티, 보브, 코바시치, 오라일리, 윌슨 에스브랜드, 그바르디올, 필립스, 루이스가 선발로 나왔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바르셀로나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호키, 빅토르, 토레, 아라우호, 카사도, 베르날, 마르틴, 도밍게스, 랑글레, 포트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페냐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필립스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7분 보브의 패스를 받은 코바시치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1분 보브의 크로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한 번의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전반 24분 카사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빅토르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맨시티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7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그릴리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시티가 흐름을 이었다. 전반 37분 보브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맞고 살짝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8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오라일리가 침착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종료 직전,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토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그릴리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12분 페르난데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빅토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15분 코바시치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박스 안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재역전을 노렸다. 후반 19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그렇게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 끝에 승자는 바르셀로나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모든 키커가 성공했지만, 맨시티는 첫 번째 키커와 두 번째 키커가 실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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