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래퍼들 허세? 슬리피 검소함의 끝, 허세 본 적 없어”(라디오쇼)

권미성 2024. 7. 31.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슬리피를 칭찬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래퍼들의 허세 왜 있나? 진짜 래퍼들의 허세가 있다. 이빨 금니 끼고 외제차 비싼 차를 사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슬리피는 그런 적 본 적이 없다. 검소함의 끝이다"고 칭찬하자 슬리피는 "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슬리피, 심진화,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슬리피를 칭찬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내 남편, 아내, 애인의 허세 좀 질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는 허세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명수는 "래퍼들의 허세 왜 있나? 진짜 래퍼들의 허세가 있다. 이빨 금니 끼고 외제차 비싼 차를 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외제 차를 못 산다면 외제 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명품도 여유가 있는 분들은 브랜드가 어디 건지 모르는 거 산다. 하지만 래퍼들은 다 쓰여 있는거 사는 편이다. 누가 봐도 보이는 명품을 산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리피는 치아는 왜 금니를 하냐는 질문에 "부의 상징이다. 그릴이 약간 귀걸이라고 생각한다. 또 힙합이 자수성가 느낌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외국에 힙합 하는 래퍼들은 한여름에, 반바지에 밍크코트 입더라. 그게 스웩인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슬리피는 그런 적 본 적이 없다. 검소함의 끝이다"고 칭찬하자 슬리피는 "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