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보문로'→'한국관광1번로' 명칭변경 추진

손대성 2024. 7. 3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인 '보문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보덕동 육부촌광장에서 보문선착장까지 구간의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바꿀 방침이다.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에 요청하면서 본격화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보문관광단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열림에 따라 개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1971년 관광에 주목하며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을 수립한 뒤 종합휴양지 목적으로 경주보문관광단지를 개발했다. 2024.6.27 photo@yna.co.kr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인 '보문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보덕동 육부촌광장에서 보문선착장까지 구간의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바꿀 방침이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 325m 길이다.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에 요청하면서 본격화했다.

내년에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한 뜻도 담겼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시보, 웹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았다.

다음달에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명칭 변경을 확정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