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폐막식 나온다?…LA·파리서 촬영 목격담 솔솔[올림픽]

정지윤 기자 2024. 7.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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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다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홍보를 위해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크루즈가 내달 11일 진행될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MC 스포츠는 크루즈가 다음 올림픽 개최 도시인 LA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 목격된 크루즈는 이후 수영, 체조 등 각종 스포츠 경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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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폐막…"크루즈, LA올림픽 홍보 위해 참석 예정"
파리서 수영·체조 등 경기 관람하는 크루즈 목격되기도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의 도로에서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엑스 갈무리>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다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홍보를 위해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크루즈가 내달 11일 진행될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는 크루즈가 LA의 상징인 '할리우드 사인'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크루즈는 할리우드 사인을 올랐고, 이를 드론 카메라가 찍는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지난 3월 톰 크루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명물 '할리우드 사인'에 올라 촬영하고 있는 모습. <출처= 엑스 갈무리>

이후 4월 말 파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촬영 중인 크루즈가 다시 한번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8' 촬영 복장과 같은 옷을 입은 크루즈는 개선문을 배경으로 파리의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오토바이 뒤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흰색 깃발이 꽂혔는데, 여기에 올림픽과 관련된 내용이 합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RMC 스포츠는 크루즈가 다음 올림픽 개최 도시인 LA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현재 크루즈가 파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추측에 힘이 실렸다. 지난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 목격된 크루즈는 이후 수영, 체조 등 각종 스포츠 경기에 참석했다. SNS에는 미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크루즈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퍼졌다.

한편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8'은 내년 5월 개봉을 앞두고 한창 촬영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8은 코로나19와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두 차례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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