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출신…특채로 경찰까지('굿보이')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태원석이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태원석이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신재홍’ 역으로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태원석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태원석은 극 중 아시안게임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에서 경찰이 된 강력 특수팀의 경장 ‘신재홍’ 역으로 분한다. 신재홍은 가족들의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승진 점수 확보를 위해 팀에 합류하게 되는 책임감 강한 인물. 그는 큰 덩치, 강렬한 외모와 달리 가족애가 넘치는 누구보다 섬세하고 여린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뿐만 아니라 윤동주(박보검 분), 지한나(김소현 분)와 한 팀이 되어 훈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그동안 태원석은 tvN ‘플레이어2’,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JTBC ‘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터. 이에 태원석이 ‘신재홍’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원석을 비롯해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등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오는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