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진짜 자몽이 들어간 하이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몽과 레몬이 들어간 하이볼을 출시한다.

저도주 트렌드와 주류 믹솔로지(섞어 마시기) 열풍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된 하이볼 인기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와 시즌성에 맞춰 '하이볼에빠진자몽'과 '하이볼에빠진레몬'을 출시했다. 뚜껑이 풀오픈탭 형태로 돼 있어 개봉 시 과일이 바로 떠오른다. 더운 날씨에 즐기기 좋은 과일인 자몽과 레몬 원물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쌉싸름한 뒷맛을 즐겨볼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서핑과 하이볼 트렌드를 접목한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내달 16일과 17일 양양의 인구해변에서 진행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