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파두 등 41개사, 내달 13억주 의무보유등록 풀린다

강정아 기자 2024. 7.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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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과 파두 등 상장기업 41곳의 의무보유등록 주식이 내달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41개사의 상장주식 13억554만주가 오는 8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국일제지(10억705만주), 한국제지(1억3261만주), 수성웹툰(3023만주)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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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뉴스1

에이피알과 파두 등 상장기업 41곳의 의무보유등록 주식이 내달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41개사의 상장주식 13억554만주가 오는 8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이피알, 한국제지 주식 1억3309만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두, 이노스페이스, 대성하이텍, 그리드위즈 등 39개사의 11억7245만주가 각각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코스닥)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국일제지(10억705만주), 한국제지(1억3261만주), 수성웹툰(3023만주) 순으로 많았다.

총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은 국일제지가 89.32%로 가장 컸고, 한국제지(69.73%), 에스피소프트(67.9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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