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경보' 발효… 숨막히는 찜통더위·열대야도 지속

김유림 기자 2024. 7.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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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공양·성남·화성, 강원 원주·춘천, 충남 논산·부여·당진, 전남 여수·목포, 전북 임실·순창·남원 등이다.

서울은 지난 21일 이후 10일째, 강릉은 19일 이후 12일째, 제주는 15일 이후 1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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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오후 광주 동구 산수동 푸른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벤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기상청이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공양·성남·화성, 강원 원주·춘천, 충남 논산·부여·당진, 전남 여수·목포, 전북 임실·순창·남원 등이다.

서울은 지난 21일 이후 10일째, 강릉은 19일 이후 12일째, 제주는 15일 이후 1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밤 최저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6.3도 ▲강릉 30.4도 ▲속초 27.9도 ▲청주 27.2도 ▲대전 26.1도 ▲광주 25.9도 ▲울진 28.0도 ▲포항 27.8도 ▲부산 27.3도 ▲울산 25.7도 ▲제주 27.0도 ▲강릉 30.4도 ▲속초 27.9도로 집계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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