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 영국서도 인정

임선우 기자 2024. 7. 3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참여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분석 능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전문성 입증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식품·음료·환경 샘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의 품질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참여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분석 능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전문성 입증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구축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토양 검정, 가축분뇨 및 잔류농약 등 연간 1만건 이상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용수, 양액처방 분석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