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 영국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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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참여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분석 능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전문성 입증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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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식품·음료·환경 샘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의 품질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참여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분석 능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전문성 입증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구축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토양 검정, 가축분뇨 및 잔류농약 등 연간 1만건 이상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용수, 양액처방 분석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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