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金 5개 신기록' 쓸까… 가장 큰 산은 이우석·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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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김우진(32·청주시청)이 올림픽 금메달 신기록 세우기에 도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2016년 리우, 2020년 도쿄 대회에도 출전했으며 남자 양궁 3연패 순간에 줄곧 함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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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김우진(32·청주시청)이 올림픽 금메달 신기록 세우기에 도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2016년 리우, 2020년 도쿄 대회에도 출전했으며 남자 양궁 3연패 순간에 줄곧 함께한 인물이다.
이미 통산 금메달 3개를 따낸 김우진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 2개를 더 확보한다면 올림픽 역사도 새로 쓴다. 현재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은 4개로, 김수녕(양궁)과 진종오(사격)만이 해냈다. 동계 올림픽에선 전이경(쇼트트랙)이 4개를 따냈지만,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아직 없다.
김우진은 메달 2개를 추가로 딸 수 있는 자격이 이미 갖춰졌다. 랭킹 라운드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한 김우진은 혼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에 오를 경우 대회 3관왕에, 국내 최초 통산 금메달 5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김우진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다. 먼저 대진상 김우진은 4강전에서 이우석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국내에서 여러번 맞붙었던 두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선 김우진이 승리했지만, 최근 대회에선 이우석이 앞섰다. 김우진이 결승에 올라가더라도 김제덕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아직 개인전 금메달이 없는 김우진은 지난 단체전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님이 '머리는 비우고 가슴은 뜨겁게 하라'고 조언해 줬다"며 "(개인전은) 그 말대로 경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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