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상진 호수공원 전면 재정비…8∼12월 산책로 폐쇄

장지현 2024. 7.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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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면 재정비 공사 기간인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산책로 전 구간을 폐쇄한다.

북구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원을 재개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면 재정비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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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공원 진입부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과 조경석, 화단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경관을 정비한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보수하고 수변 쉼터에 분수를, 달영 저수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주민 요구에 부응해 화장실 1동도 신규 설치한다.

지난 3월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엔 낙석방지망과 방지책 설치 공사가 진행된다.

전면 재정비 공사 기간인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산책로 전 구간을 폐쇄한다.

단 공원 내 카페 지관서가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북구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원을 재개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면 재정비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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