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한국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 1건당 48억 원 비용 부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IBM은 데이터 유출 사고 한 건 당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전 세계 평균 488만 달러(약 67억 6천만 원), 국내 평균 48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IBM은 지난 2월까지 1년간 전 세계 6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 IBM은 한국 기업의 올해 데이터 유출 비용이 한국 기업을 조사에 포함한 지난 7년 중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IBM은 데이터 유출 사고 한 건 당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전 세계 평균 488만 달러(약 67억 6천만 원), 국내 평균 48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IBM은 지난 2월까지 1년간 전 세계 6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에 한국 기업은 28곳 포함됐습니다.
한국 IBM은 한국 기업의 올해 데이터 유출 비용이 한국 기업을 조사에 포함한 지난 7년 중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유출에 전 세계 기업이 들이는 비용은 작년보다 10% 증가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데이터 유출로 인해 상당한 또는 매우 심각한 업무 중단을 겪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70%에 달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서는 보안 AI 및 자동화 설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67%로 작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보안 AI와 자동화 설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98일 더 빨리 사고를 탐지하고 통제했다고 IBM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올림픽]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오른 탁구장…함께 삼성폰 '셀카'
- [올림픽] 머스크까지 반하게 한 김예지…"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 [올림픽] '반나체 블루맨', 개회식 논란에 "누드는 올림픽 기원"
- "옷 어떻게 갈아입냐"…커튼 없는 선수촌 '당황'
- 한밤 아파트단지 정문서 '일본도 참극'이라니…주민들 몸서리
- [올림픽] 동메달 따고 눈물이 왈칵…이준환 "다시 4년 준비할게요!" (공식 인터뷰)
- [올림픽] 서로가 고마운 탁구 남매 훈훈 인터뷰 "동생 덕분, 오빠 덕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
- 올해 적십자도 64억 샀는데…티메프 쇼크에 "이건 어쩌지"
- 북 홍수 피해 상당, 지붕 남기고 마을 통째로 잠겨…김정은 비상회의 열어
- 인터파크·AK몰도 위태?…구영배 "정산 지연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