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부터 14개 산하기관 정규직 통합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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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부터 산하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살펴보면 채용 시기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되고, 경남도 주관으로 통합공고·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을 거친 뒤 공공기관 주관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도는 응시자의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행 사전 예고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부터 통합채용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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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내년부터 산하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속 14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직원 채용이 대상이며, 연구인력 중심인 경남연구원, 항노화연구원은 제외됐다.
14개 공공기관은 경남개발공사, ㈜경남무역, 청소년지원재단, 경남테크노파크, 로봇랜드재단, 신용보증재단, 문화예술진흥원, 람사르환경재단, 경남사회서비스원, 경남관광재단, 여성가족재단, 투자경제진흥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마산의료원이다.
도는 그동안 도내 공공기관별 채용 시기, 절차 등이 상이해 응시자가 한눈에 채용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공공기관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과도한 예산이 소요되는 점 등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공기관별 채용 절차 등 기준체계 마련, 채용 시기 정례화, 외부 위탁에 따른 비용 최소화로 시험의 공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살펴보면 채용 시기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되고, 경남도 주관으로 통합공고·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을 거친 뒤 공공기관 주관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도는 응시자의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행 사전 예고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부터 통합채용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용 도 행정국장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 투명성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내 우수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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