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조양래 명예회장 건강 문제없다… 한정후견 심판 기각” 확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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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가 기각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 특별1부는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아버지에 대해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고 법원은 총 세차례에 걸쳐 이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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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가 기각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 특별1부는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권은 차남 조현범 회장이 최종 확보하게 됐다.
앞서 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아버지에 대해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고 법원은 총 세차례에 걸쳐 이를 모두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추가 심리 없이 항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최종 판결을 확정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 명예회장께서 건강하기 때문에 당연히 예상했던 결과로, 별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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