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노동장관 김문수
이상인 前 부위원장 후임으로 김태규 상임위원 임명
尹,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기한 끝나자마자 임명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방통위 부위원장 후임도 함께 임명했는데, 이에 따라 방통위가 오늘 곧바로 전체 회의를 소집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오늘 오전에 재가가 이뤄진 거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사퇴한 이상인 전 방통위 부위원장 후임으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기한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임명을 강행한 겁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가 다시 2인 체제로 복원되면서 이르면 오늘 전체 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전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집무실로 출근했는데요.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한 대응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취임식에서 자세한 계획을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앞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에 대해서도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김 지명자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일하며 노사정 간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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