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가게배달 식당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주문 받을 수 있게 개편”

이수연 2024. 7.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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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가게배달' 음식점도 포함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음식점주는 배민1플러스(배민배달)에 가입해야만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배민1플러스에 가입하지 않고 가게배달만 운영하던 식당 점주들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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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가게배달’ 음식점도 포함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음식점주는 배민1플러스(배민배달)에 가입해야만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배민1플러스에 가입하지 않고 가게배달만 운영하던 식당 점주들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달의민족 측은 가게에서 직접 배달해온 점주들이 무료배달 주문을 받으면 배달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최대 4개월 동안 주문 1건에 배달비 2천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비스 개편은 다음 달 11일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 측은 “업주가 무료배달 혜택을 체험해보고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며 “무료배달에 따라 주문이 늘면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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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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