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발족 10주년…유럽총회 개최

이승주 기자 2024. 7. 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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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케이-태그(K-TAG·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현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KIAT는 3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난 10년 간 유럽과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K-TAG유럽의 역할이 컸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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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R&D추진기업 위한 자문 추진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케이-태그(K-TAG·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현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KIAT는 3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K-TAG는 세계 22개국 618명의 재외 한인공학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4년 만들어졌다.

K-TAG는 글로벌 공동연구개발(R&D)을 추진하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해외 공동 연구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술 자문과 연구개발 과제,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조언 등을 제공해왔다.

유럽에는 현재 16개국에서 117명이 활동 중이다. KIAT의 자금을 지원 받아 지난 2015년부터 국내 101개 기업에 대한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지원했다.

KIAT는 현재 다자간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K-TAG소속 공학자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 8개국과 양자간 공동 연구를 운영 중이다. 올해 기준 최대 47개 회원국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에도 200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난 10년 간 유럽과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K-TAG유럽의 역할이 컸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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