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피플들 하나씩 가진 버킷햇” 신명품 자크뮈스, 현대百 본점 입점

상반기 매출 80% 이상 신장

자크뮈스 현대백화점 본점. [사진=삼성물산]

3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국내 4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신명품 브랜드 자크뮈스는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내놓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자크뮈스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80% 이상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르 밥 아티쇼’ 버킷햇은 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팔렸고, 브랜드 로고 그로그랭으로 독특한 매력일 발산하는 ‘르 티셔츠 그로스 그레인’ 티셔츠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자크뮈스는 브랜드 하우스 탄생 15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 공개한 ‘24년 가을겨울 시즌 라 카사(La Casa)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크뮈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을 반영한 액세서리도 내놨다. 건축물의 형태를 연상케 하는 라 봄볼라(La Bombola) 버킷백, 스퀘어 토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에스파드리유, 부르주아의 아키타입을 재해석한 모카신, 여름의 정수인 헤드 액세서리 등 카프리의 정수를 담아낸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한편 자크뮈스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톤으로 고안돼 하우스 특유의 컬러감있는 컬렉션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개방감있는 공간감과 더불어 안락한 소파, 서적 등을 마련해 마치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패션피플들이 하나씩 갖고 있을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인 자크뮈스가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단독 매장을 열었다” 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파리지앵 감성이 듬뿍 담긴 버킷햇과 그로그랭 티셔츠를 매칭해 이 시대의 패피로 거듭나 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자크뮈스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동전 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