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어제 전격 회동...김여사 문자 논란은 얘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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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30일) 국무회의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와 한 시간 반가량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번 회동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24일 낙선자들과 함께 가진 만찬 이후 6일 만이고, 한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이 만남을 제안했을 때,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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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30일) 국무회의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와 한 시간 반가량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어제 회동에서는 제2부속실 설치, 체코 원전 수주 등 현안이 다뤄졌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한 대표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회동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법조인 시절 일화를 회고하느라 예정보다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서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했고, 한 대표는 '잘하겠다'고 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동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24일 낙선자들과 함께 가진 만찬 이후 6일 만이고, 한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이 만남을 제안했을 때,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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