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삼성전자 "HBM3E 8단 3분기 공급 예정…5세대 비중 4분기 60%"

한재준 기자 박주평 기자 2024. 7. 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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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HBM3E 12단도 하반기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HBM3 판매 비중이 (전체 HBM의) 3분의 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중반, 4분기에는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HBM 매출은 매분기 2배 수준의 가파른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5배를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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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HBM 매출, 상반기 대비 3.5배 확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 용량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12H를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중 양산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한재준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양산 계획과 관련해 "HBM3E 8단 제품은 현재 고객사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3분기 양산,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E 12단도 하반기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HBM3 판매 비중이 (전체 HBM의) 3분의 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중반, 4분기에는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HBM 매출은 매분기 2배 수준의 가파른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5배를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HBM4(6세대)의 경우 2025년 하반기 출하를 목표로 개발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HBM 공급 물량과 관련해서는 "올해 고객사 협의 완료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수준까지 확보했다"며 "2025년에는 올해 대비 2배를 넘어서는 공급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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