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신체 촬영” 싸이 흠뻑쇼 17세 ‘몰카범’ 정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10대 고교생 '몰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몰카범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확보한 A 군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10대 고교생 ‘몰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몰카범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17)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군은 지난 28일 오후 콘서트가 열린 대전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안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의 범행은 오후 6시 공연 시작 전에 이뤄졌다. 경찰은 "콘서트장에서 휴대전화로 몰카 찍는 사람이 있다. 입구 횡단보도에서 범행을 시도하고 안쪽으로 뛰어 들어가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대학 입구에서 A 군을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로 경찰관과 함께 임의동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확보한 A 군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120㎝ 장검 휘둘러 이웃 살해 30대 남성… “대기업 퇴사후 성격 이상해져”
- “블랙요원 신변위협… 수십명 급거 귀국” 해외 첩보망 ‘괴멸적 타격’
- “한반도 전쟁시 첫 해 5528조 증발…전 세계 경기침체”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톰크루즈 등 헐리웃 스타들 女체조 바일스 보러 총출동
- ‘금메달 5개 목표’ 조기 달성… 메달밭 더 있다[2024 파리올림픽]
- 유학간 아내가 남친을… “인정” 기이한 日 부부
- 일행들 망보는 사이…서울구의원 유흥주점 성폭행 입건
- 美해변서 사진 찍다가…파도에 휩쓸린 임신 커플의 비극
- 51세 유재석, 연예계 은퇴 첫 언급 “언제 이 일을 그만두는 게 좋을까?”
- “국회의원은 시간 많나” 與 진종오, 올림픽 해설 ‘악플’에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