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원맨쇼 '파일럿' 오늘 개봉…22만명 예매로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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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여장남자 연기를 펼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파일럿'은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 수 21만8086명, 예매율 40.9%로 나타났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을 노리고 나온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예매량이다.
'파일럿'은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흥행이 점쳐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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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여장남자 연기를 펼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파일럿'은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 수 21만8086명, 예매율 40.9%로 나타났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을 노리고 나온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예매량이다.
'파일럿'은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흥행이 점쳐진 작품이다.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 남다른 내공을 보여준 조정식이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면서 입소문과 기대감을 얻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파일럿'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한 '파일럿'은 술자리에서 무심코 내뱉은 성희롱 발언으로 직장을 잃은 한정우(조정식)가 여동생(한선화)의 이름인 한정미로 항공사에 합격해 부기장으로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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