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사고 여파? 양재웅, 라디오 하차→양재진은 SNS 문 닫았다(종합)[MK★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라디오에서 하차한 가운데, 형 양재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재웅은 매주 금요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서 '깨끗하고 어두운 곳' 코너의 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다.
그러나 지난 29일 '별밤' 공식 SNS에 올라온 주간 게스트 라인업에는 양재웅의 이름이 빠져있는 상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라디오에서 하차한 가운데, 형 양재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재웅은 매주 금요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서 ‘깨끗하고 어두운 곳’ 코너의 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다.
그러나 지난 29일 ‘별밤’ 공식 SNS에 올라온 주간 게스트 라인업에는 양재웅의 이름이 빠져있는 상황. 양재웅은 오는 8월 2일 녹화부터 ‘별밤’에 출연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입원 17일 만에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폐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한 상황이며,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양재웅은 “우선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고인에 대한 치료 과정 및 발생 사건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치료 경위에 대한 추측성 글 및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 현 의료법상 의료인은 환자 진료 내용을 누설할 수 없는 의무가 있기에,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세세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늦은 언론 플레이”...양재웅 원장 사과에도 유족 분노·비판 여론ing [MK★이슈] - MK스포츠
- “근거 없는 억측”…‘용준형과 결혼’ 현아, 이번엔 혼전임신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홍진영, 이미 미모 레전드인데..“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똑똑SNS] - MK스포츠
- 제시카, 이탈리아에 뜬 백조! 우아한 미모 자랑한 탱크탑-롱스커트룩 - MK스포츠
- ‘뜨거운 눈물’ 무서운 대학생 이준환, 세계랭킹 1위 벨기에 선수 꺾고 동메달 가져왔다…허미
- 배지환, 일단 IL 등재 피했다...피츠버그는 전력 보강 - MK스포츠
- “LA 한인 사회 대표해 뛰겠다” 다저스 이적한 ‘국대 내야수’ 에드먼의 각오 [현장인터뷰] - MK
- ‘하치무라가 망쳤다’ 亞 1황 일본, 개최국 프랑스에 연장 혈전 끝 분패…브라질전서 8강 도전 [
- 팀 K리그 ‘골문 정조준’ 손흥민? “우리가 감히 평가할 수 있는 선수 아냐” [MK인터뷰] - MK스포
- 김하성 옆자리 새 동료 제이슨 애덤 “내 뒤에 골드글러브 수비수, 기분 최고” [현장인터뷰]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