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한남동 유엔빌리지 사는 딘딘에 이사 강요 "19년부터 참았어"

조윤선 2024. 7.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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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사는 절친한 동생 딘딘을 걱정했다.

뮤지는 30일 "동생 걱정"이라는 글과 함께 딘딘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지난 25일 뮤지는 딘딘에게 '너 유엔빌리지 살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딘딘은 해당 게시물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알려주고 가셔야죠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뮤지는 "일단 짐 챙기고 있어"라며 끝까지 이사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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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사는 절친한 동생 딘딘을 걱정했다.

뮤지는 30일 "동생 걱정"이라는 글과 함께 딘딘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지난 25일 뮤지는 딘딘에게 '너 유엔빌리지 살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딘딘은 "네네. 형! 19년도부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뮤지는 "비싸니까 다른 곳으로 가"라고 뜬금없이 이사를 강요했다. 당황한 딘딘은 "갑자기요 형님?"이라고 물었고, 뮤지는 "19년부터 참았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딘딘은 해당 게시물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알려주고 가셔야죠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뮤지는 "일단 짐 챙기고 있어"라며 끝까지 이사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형님이 또 어디 있을까", "딘딘둥절", "냅다 가라네", "갑자기?" , "저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형은 세상천지 보기 드묾. 딘딘 동생 하루빨리 이사가셈", "그동안 많이 참으셨네", "너무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는 유세윤과 함께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을 운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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