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중국 지린성 방문단 인삼 교류방안 논의

백운석 기자 2024. 7.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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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을 찾은 중국 지린성 방문단과 인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충남도 자매결연 기관인 중국 지린성과 인삼산업 교류를 위해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리더밍 중국 지린성 농업농촌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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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브랜드 구축·홍보 성공 경험 등 공유
중국 지린성 방문단이 금산군을 방문해 인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을 찾은 중국 지린성 방문단과 인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충남도 자매결연 기관인 중국 지린성과 인삼산업 교류를 위해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리더밍 중국 지린성 농업농촌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남을 통해 금산군의 인삼브랜드 구축 및 홍보 성공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관, 삼락원, 인삼가공기업 등을 견학하고 관내 인삼 및 농산품 가공산업 현황을 확인했다.

지린성은 중국 최대의 인삼‧녹용 생산지이자 중요 농업 생산지로 지난 2019년 8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 농법이 지난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며 “금산군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인삼수도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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