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우리 잊은 거 아니지?’ 한국 토트넘 열풍 속, 맨시티 갑자기 ‘1년 전 내한 추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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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토트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토트넘 내한 열풍 와중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조용히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1년 전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내한 후 한국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영상이 있었다.
맨시티는 내한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자국 FA컵을 한 시즌에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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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
한국은 지금 토트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그 와중에 맨체스터 시티가 추억을 공유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31일(수) 오후 8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기가 뜨겁다. 토트넘은 공항 입부터 대형 태극기를 들고 한국 방한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더 타올랐다. 공항부터 큰 환호로 선수단을 맞이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매우 큰 환대를 받았다. 손이 자국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사람인지 알고 있으며 이걸 공유받을 수 있는 건 특혜다"라고 말했다. 또 "보여주신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확실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아시안컵 결승에서 손흥민이 있는 한국을 만나 준우승의 아픔을 안겨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걱정도 했었다.
그는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을 이겨 어떤 환영을 받을지 몰랐다. 그래서 손흥민 옆에 딱 붙어 있었다"라고 큰 환대를 받을 걸 예상 못한 답변을 내놨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31일 팀 K리그, 3일 바이에른 뮌헨전 모두 판매 당일 매진됐다.
토트넘 내한 열풍 와중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조용히 등장했다. 맨시티는 공식 SNS에 “작년 이맘때, 환상적이었던 그 여름, 기억나시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1년 전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내한 후 한국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영상이 있었다.
지난 2023년 7월 30일 맨시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친선경기에서 1-2 패배했다. 맨시티는 내한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자국 FA컵을 한 시즌에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내한 당시 위 3개 트로피도 함께 가져와 경기장에 진열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유럽 최고의 트로피 3개를 서울에서 볼 수 있었다. 또 당시 비가 심하게 와 경기가 지연됐다.
양 팀 선수들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국 축팬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줬다.
게시글 댓글에서 팬들은 “제발 다시 와달라”, “내년에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멋진 추억 남겨줘서 고맙다” 등 맨시티를 잊지 않고 한국과 추억을 기억해 준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캡처, 쿠팡 플레이
-한국, 토트넘 내한 열풍 중 31일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맨시티, 공식 SNS에 한국 추억 공유, "뜨거웠던 여름 기억나시나요?"
-한국 축구팬, 댓글로 멋진 추억 남겨줘 고맙다는 답글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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