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실물 신분증과 똑같이 쓴다
조진호 기자 2024. 7. 31. 10:51
통신 3사는 31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PASS(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효력이 실물 운전면허증과 같아졌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앞으로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 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 인증 절차에 더욱 편리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PASS 신분증 확인 서비스의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이름과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 모바일 확인 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통신 3사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신분을 증명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동물 확인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더욱 다양한 곳에서 PAS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