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한창인 광주 `곤지암역` 일대 가보니… "판교·강남 잇는 이상적 입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니 곤지암역까지 불과 20분대에 닿았다.
곤지암역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8월 분양 예정인 신대1지구(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는 곤지암역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른바 1군 브랜드 아파트고, 후속 단지는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더 올라가는 만큼 일대 개발 아파트 중에서도 신대1지구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예정… "일대 개발 포문 연다"
향후 곤지암역 일대 3600여 가구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예고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니 곤지암역까지 불과 20분대에 닿았다. 서울로 치면 5호선 아파트가 밀집한 목동역에서 업무 지구인 광화문역까지 소요시간과 비슷했다.
곤지암역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판교 출퇴근은 곤지암역 만큼 편리한 곳은 찾기 어렵다"라며 "최근 일대 아파트 분양소식과 각종 개발이 주목받으면서 고객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 곤지암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전원(田園) 도시를 넘어 미래의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판교와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단연 메리트로 꼽힌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수인분당선, GTX 등 핵심 노선으로 환승도 편리하다. 곤지암역에서 4개 정거장 떨어진 경강선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여기에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된 점도 호재다.
부동산 전문가는 "곤지암역은 판교와 강남을 잇는 이상적인 위치고, 서울이나 판교 전세가격 정도면 구매 가능한 곳"이라며 "강남과 판교라는 부동산 핵심 지역까지 편리하게 연결되고, 향후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지역 가치도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8월 분양 예정… 일대 개발 본격화 알려
곤지암역 일대 개발 스타트는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힐스테이트광주곤지암역'이 끊는다.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일원(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8월 경기광주역 일대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이후 개발도 이어진다. 광주시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어 2000여 가구 조성 계획이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곤지암역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8월 분양 예정인 신대1지구(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는 곤지암역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른바 1군 브랜드 아파트고, 후속 단지는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더 올라가는 만큼 일대 개발 아파트 중에서도 신대1지구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도 '핫' 해 청약 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R114(렙스)에 따르면 올해 7월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14.55대 1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성남, 의왕, 용인 등 곳곳에서 완판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판교에 직장을 둔 A씨는"곤지암역 주변은 자연환경이 쾌적하면서 판교,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초, 중, 고가 모두 갖춰진 것도 장점"이라며 "요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고, 실제로 주변에 청약을 넣는다는 사람도 많아서 경쟁률이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어 청약 열기가 달궈지는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7월 4주차 기준으로 0.15% 오르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전세가도 0.15% 상승하며 5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수도권 곳곳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대세 상승장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라며 "향후 공급 가뭄도 이어지고, 하반기 미국 발 금리 인하도 확실시되는 분위기라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계속 달아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며느리 폭탄선언…“아파트·차 사준 시댁에 무조건 ‘복종’해야 되나”
- "성관계 방지용?" 조롱받던 올림픽 침대 또 등장하자…선수들, `의외의 반응`
- "강제노동" 표현 쏙 빼놓고…일본 "사도광산,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뻐"
- ‘연봉 8000’ 31세 女 한숨 “돈 없어 결혼 미루는 게”…부동산 커뮤니티 ‘술렁’
- 올림픽 개막식 공연 중 성기 노출 사고?…논란 부른 장면 보니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