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한달새 수도권 7% 감소… 지방은 더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인·허가는 2만3886가구로 전월(2만3492가구) 대비 소폭 늘었지만 전년 동월(3만6912가구) 대비 35.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인·허가 물량은 14만9860가구로 전년 동기(20만2808가구) 대비 26.1% 줄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998가구로 전월 대비 7.0% 감소한 반면 지방은 1만4888가구로 같은 기간 7.8% 증가했다. 올 들어 6월까지 수도권의 인·허가 물량은 6만26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했다. 지방은 8만959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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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준공 물량이 1만5553가구로 전월 대비 18.7% 증가했으나 상반기 누적 9만255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지방의 준공 물량은 2만369가구로 전월 대비 24.6% 증가했고 반기 누적 12만700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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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8098가구로 전월 대비 19.8% 감소했으며 지방은 1만2614가구로 전월 대비 74.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수치로 보면 수도권은 7만144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고 지방은 5만580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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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준 수도권 분양은 1만2763가구로 전월 대비 49.1% 증가했지만 지방은 8892가구로 23.5% 감소했다. 누적 물량은 수도권은 5만200가구로 37%, 비수도권은 6만2295가구로 109%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4089가구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으나 임대주택은 2839가구로 73.2%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4727가구로 56.8% 증가했다.
6월 누적 기준 일반분양은 8만27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1.8%, 임대주택은 8881가구로 136.1%, 조합원분은 2만3338가구로 78.6% 증가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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