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경영난' 문학사상 인수.."지식정보화 길 밝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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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사진)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지난 30일 월간 문학잡지인 문학사상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우정문고는 지난 5월부터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을 복간해 오는 10월 '제2 창간호'로 속간할 예정이다.
문학사상 인수는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문예지 출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라고 부영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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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사진)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지난 30일 월간 문학잡지인 문학사상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우정문고는 지난 5월부터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을 복간해 오는 10월 '제2 창간호'로 속간할 예정이다.
문학사상 인수는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문예지 출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라고 부영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문화는 경제의 산물이라는 신념으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성숙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며 "전통있는 문학사상 복간을 통해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며 지식정보화 시대의 길을 밝히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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