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가세연 고소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 극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7. 31.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쯔양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김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쯔양 측은 MBN에 "가세연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 대표가 쯔양 뿐만 아니라 쯔양의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현재 2차, 3차 피해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유튜버 쯔양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김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지난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시절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쯔양 측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취지다.

쯔양 측은 MBN에 “가세연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 대표가 쯔양 뿐만 아니라 쯔양의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현재 2차, 3차 피해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세연 측이 이번 사건의 주요 가해자인 변호사 A 씨와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이들의 가해 행위를 견딜 수 없어 고소를 결심했다”고 했다.

한편 검찰은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건에 연루된 A 씨와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전국진은 쯔양의 사생활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지난 26일 이미 구속된 상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A 씨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