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씨 임명

장인서 2024. 7. 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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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씨(64)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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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3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씨(64)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지난 1998년부터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미디어정보 및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문 인력 양성과 장애 아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독서문화 진흥 방안, 독서치료 등의 연구에 힘썼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 #황금숙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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