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의대 졸업자 10명 중 4명 수도권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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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수도권 지역 의대 졸업자 10명 중 4명이 수도권 지역 병원에 취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의대 졸업생 9천여 명의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의대 졸업생 6천5백여 명 가운데 42%가 수도권 병원에 취업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백 의원은 지역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의대에 정원을 배치한 취지가 훼손되고 있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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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수도권 지역 의대 졸업자 10명 중 4명이 수도권 지역 병원에 취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의대 졸업생 9천여 명의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의대 졸업생 6천5백여 명 가운데 42%가 수도권 병원에 취업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신이 졸업한 의대 소재지에 취업한 의사 비율이 경북은 3.3%, 울산은 8.6%에 그쳤고, 대구와 광주, 충북만 50%를 넘겼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백 의원은 지역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의대에 정원을 배치한 취지가 훼손되고 있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의대 증원만 밀어붙일 게 아니라 지역 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대 설립, 지역 의대 출신 의사를 위한 정주 여건 마련 등 지역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시급히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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