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교육청 직속기관, 방학 맞아 늘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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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교육청 직속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여름방학 늘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서귀포학생문화원, 제남도서관 총 4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4 학생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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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교육청 직속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여름방학 늘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서귀포학생문화원, 제남도서관 총 4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2024 별숲 여름 늘봄 놀이터’와 연계해 요가와 칼림바 등 체험을 준비했다. 서귀포 학생문화원은 ‘로봇과 함께하는 여름 운동회’와 공예·난타 체험을 선보이고, 서귀포도서관은 요리교실, 제남도서관은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기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학생 행복충전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4 학생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정환 교수팀 강사진 20명이 학교급별 1박2일 숙박형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성격유형 검사와 웃음치료, 명상음악과 함께하는 자기관리, 원예심리치료 활동, 미래설계 활동이다. 또 제주광역건강보건센터에서는 마음과 감정에 대한 힐링 부스를, 제주 스마트 쉼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박 2일간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행복이 충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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