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라엘에스` 100% 판매

권준영 2024. 7. 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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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조감도)가 완판 됐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면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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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엘에스'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조감도)가 완판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6개동 규모로 총 2033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23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5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새 울산 최대 청약 접수 기록이다.

업계 일각에선 대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완판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라엘에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83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라엘에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 카페도 조성된다.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휴게공간도 생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면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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