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고용부 장관 후보 김문수 지명 "노동개혁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

YTN 2024. 7.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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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직 인선을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하였습니다.

지명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그 경험을 발판삼아 15, 16, 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노동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역임하며 GTX 신설 계획 발표 공약이행도 평가 1위 등 행정역량을 입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위한 노사정간 사회적 대화 협의를 이끌며 경제활성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의 고용 노동계 현안이 산적해 있는 이 시점에 노동현장과 입법부, 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 간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을 거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였습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하였습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는 외교안보 분야 주요 직위와 관련해서 주일본대사에는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을, 주호주대사에는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을, 그리고 국립외교원장 후임에는 최형찬 주 네덜란드 대사를 임명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배포해 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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