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공장서 300kg 원료가 근로자 덮쳐…60대 숨져
김민정 2024. 7. 31.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전북 군산경찰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19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장지 원지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300kg에 달하는 원자재 묶음에 깔렸다.
당시 지게차를 조종하던 A씨는 원자재를 차에 싣기 위한 밴딩 작업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군산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전북 군산경찰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19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장지 원지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300kg에 달하는 원자재 묶음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지게차를 조종하던 A씨는 원자재를 차에 싣기 위한 밴딩 작업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가정을 완전히 망가트려"...'일본도 참변' 40대 휴대전화엔
- "전 남친이 손님? 더 이상 못 견뎌"...쯔양, 가세연 고소
- "등산 중 주운 '40년 된' 콜라, 직접 마셔봤습니다"
- 한문철,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심층 분석…의문점 제기
- 딸 결혼 반대하던 아버지 “조금 이따가 오라”는 딸 문자에 숨졌다[그해 오늘]
- "비싸서 못 봐".. 공연시장 성장세 속 뮤지컬은 '주춤'
- "아이 아파도 걱정 없어요" '유연근무'로 직원들 얼굴 폈다
- '서동주 母' 서정희 "잘생긴 사람 좋아…못생긴 것에 한 맺혔다"
- ‘예상 외 부진’ 황선우의 자책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파리올림픽]
- “아내가 남자친구 데려왔다”…신혼집서 셋이 동거한 日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