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몰던 승용차 사고로 전도···동승했던 70대 모친 숨져

파주=이경환 기자 2024. 7. 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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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딸이 몰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 등을 들이 받고 전도되는 사고로 동승했던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께 파주시 문산읍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티볼리 차량이 정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을 추돌하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70대 후반 A 씨의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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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 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서울경제]

60대 딸이 몰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 등을 들이 받고 전도되는 사고로 동승했던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께 파주시 문산읍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티볼리 차량이 정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을 추돌하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70대 후반 A 씨의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나 무면허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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