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김소현, 달콤한 입맞춤…거침없는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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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우연일까?'에서 김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 4회에는 강후영(채종협 분)의 직진에 흔들리는 이홍주(김소현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강후영은 방준호(윤지온 분)와의 망한 연애를 들켜 창피하다는 이홍주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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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김소현 철벽에도 마음 고백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채종협이 '우연일까?'에서 김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 4회에는 강후영(채종협 분)의 직진에 흔들리는 이홍주(김소현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강후영은 방준호(윤지온 분)와의 망한 연애를 들켜 창피하다는 이홍주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홍주는 강후영의 고백에 혼란스러움이 가득했다. 강후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선택지는 보기에 두지 않았던 이홍주. 자꾸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강후영에게 "끼 부리는 것 좀 자제해 줘"라는 타박까지 하고 말았다.
이홍주는 자신을 옥탑방에 데려다주는 강후영의 다정함에도 "너나 나나 동창 정도잖아"라며 선을 그었다. 강후영은 첫사랑 이홍주의 동창 발언에 "고백도 하기 전에 몇 번을 차이는 거야"라며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그럼에도 강후영의 직진은 계속됐다. 강후영은 김혜지(김다솜 분)와 권상필(이원정 분)이 알려준 족집게 공략법으로 이홍주와 편안하면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평화를 깬 건 이홍주의 사고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온 방준호였다. 방준호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강후영과 함께인 이홍주의 모습에 배신감이 차올랐다.
이에 방준호는 협업을 다시 생각하겠다며 초강수를 뒀지만 이홍주는 전과 다른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돌아섰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홍주를 따라온 강후영은 주저앉아 훌쩍이는 그의 옆을 지켰다. 그러면서 "난 기쁘거든. 네 연애가 망해서"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이홍주와 강후영의 입맞춤 엔딩은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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