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학원, 故 윤대원 이사장 자서전 '마이티 닥터' 독후감공모전

9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총상금 5천만원·71명 시상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학교법인일송학원은 고(故) 도헌 윤대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 출간 기념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은 의사이자 경영인, 교육자였던 윤 이사장의 삶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용기와 도전 의식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자서전을 읽은 만 7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글 폼은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모는 ▲ 초등학생 부문 ▲ 중·고등학생 부문 ▲ 대학생·일반인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제출은 1인당 1점으로 제한된다.

총상금은 5천만원이며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71명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에서 내용의 이해, 개성과 참신성, 논리적 타당성, 완성도, 화제성, SNS 업로드 가산점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한림대, 한림성심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한림대의료원 홈페이지와 한림대의료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애를 실천하는 경영자로 살아온 윤 이사장의 79년 인생이 녹아있는 자서전을 최근 발간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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