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투수 심준석, 트레이드로 마이애미행…고우석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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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해 빅리그 도전에 나선 유망주 투수 심준석(20)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31일(한국시각) "마이애미에 투수 심준석과 내야수 개럿 포레스터를 내주고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피츠버그가 영입한 데 라 크루즈는 올해 빅리그에서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18홈런, 51타점을 기록 중인 즉시 전력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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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해 빅리그 도전에 나선 유망주 투수 심준석(20)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31일(한국시각) "마이애미에 투수 심준석과 내야수 개럿 포레스터를 내주고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덕수고 시절 고교 최대어로 불린 심준석은 KBO리그 진출 대신 빅리그 도전을 택하고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팀내 유망주 랭킹 17위에 오른 심준석은 지난 시즌 루키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1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어깨 부상 여파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다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현재 마이애미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뛰고 있는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피츠버그가 영입한 데 라 크루즈는 올해 빅리그에서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18홈런, 51타점을 기록 중인 즉시 전력감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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