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딸이 몰던 차, 건물 들이받고 전도…동승한 70대母 사망

2024. 7. 31.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여성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도돼 차에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초반 여성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다.

A씨 차량은 건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튕겨 나오다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돌한 뒤 전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동승자인 A씨의 어머니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60대 여성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도돼 차에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초반 여성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다.

A씨 차량은 건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튕겨 나오다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A씨의 어머니인 70대 후반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