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미국 후퇴시킬 것" VS "실패한 국경 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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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 측이 1분짜리 선거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해리스 캠프 광고 :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후퇴시키고 싶어합니다. 부자와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려고 합니다.] 대선 행보를 시작한 이후 해리스는 검사 대 범죄자 구도를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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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 측이 1분짜리 선거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우선 해리스는 두려움을 모른다면서 검사로서 이룬 성과들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미국을 후퇴시킬 것이라고 공격했습니다.
[해리스 캠프 광고 :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후퇴시키고 싶어합니다. 부자와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려고 합니다.]
대선 행보를 시작한 이후 해리스는 검사 대 범죄자 구도를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캠프도 해리스를 겨냥한 30초짜리 새 동영상 광고를 올렸습니다.
남부 국경 책임자였지만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트럼프 캠프 광고 : 미국 국경 차르(황제)였는데 실패했습니다. 해리스 아래에서, 1천만 명 이상이 불법적으로 들어 왔습니다.]
트럼프는 해리스는 실패했으며 허약하고 위험할 정도로 진보적이라는 공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통한 공중전뿐 아니라 경합주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경합 주 조지아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밴스는 역시 경합 주인 네바다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도 현지 시간 수요일 피격 사건이 벌어졌던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다시 찾아 대규모 유세를 열 계획입니다.
오늘(31일) 나온 로이터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43%대 트럼프 42%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 김용태,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진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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