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1.5조 얼티엄셀즈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 해지

이호길 2024. 7. 31.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율촌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 모터스(GM)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와 체결한 1조5000억원 규모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율촌화학은 지난 2022년 9월 얼티엄셀즈와 10억4202만달러(이날 기준 1조4872억원) 규모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율촌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 모터스(GM)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와 체결한 1조5000억원 규모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는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른 계약 해지”라며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율촌화학은 지난 2022년 9월 얼티엄셀즈와 10억4202만달러(이날 기준 1조4872억원) 규모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루미늄 파우치는 파우치형 배터리 셀 외부 포장재로 내부 소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알루미늄 파우치 조달을 일본 다이닛폰프린팅(DNP)에 의존하고 있는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했으나 현재 배터리 업황 악화로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