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승용차 수출 336억달러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차도 역대급

박찬수 기자 2024. 7. 31.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북미 및 주요국 수요 회복, 친환경차 수요 지속 등에 따른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다만 친환경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51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78억 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주요국 수요 회복…수입,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
2분기 6.8% 증가 178억달러로 역대 최대…9분기 연속↑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친환경 중 하이브리드차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및 주요국 수요 회복, 친환경차 수요 지속 등에 따른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 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다.

중대형 휘발유 차량과 하이브리드차(친환경차)가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전체 친환경 승용차(전년동기대비 -1.9%)는 소폭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51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0% 감소한 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411.7%) 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가운데 독일(-30.2%)·미국(-38.0%)·일본(-8.2%)·영국(-43.3%)·슬로바키아(-55.1%) 등은 감소했다.

한편 2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78억 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수입은 25.3% 감소한 34억 달러로 4분기 연속 감소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