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하려던 도주 차량 잇딴 사고…밤사이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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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경찰의 단속과 검문을 피하려다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쯤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서 SUV 차량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조사결과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주시 다시면 한 사거리에서 차량을 멈춰 세우고 검문을 하려고 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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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달아나다 경찰차 들이받아 경찰관 등 2명 부상
전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경찰의 단속과 검문을 피하려다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쯤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서 SUV 차량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주시 다시면 한 사거리에서 차량을 멈춰 세우고 검문을 하려고 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30일 밤 9시 20분쯤에는 나주시 성북동 사거리에서 70대 B씨가 몰던 SUV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음주운전 단속을 벗어나기 위해 달아나다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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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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